사진=블러썸엔터
배우 조은형이 영화 ‘토마토의 정원’에 주인공 금지민 역에 캐스팅 됐다고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영화 '토마토의 정원'은 CJ스토리업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에 재학 중인 박형남 감독이 연출을 맡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학교 소각장 옆에 마련된 작은 텃밭 겸 정원에 자라나고 있는 소원의 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아이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다. 어수선한 학교를 배경으로 일어난 소동 속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살아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다.
‘토마토의 정원’ 연출을 맡은 박형남 감독은 2018년 제3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제작지원작 ‘돌고 돌아 우린’과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제3회 신필름예술영화제 초청작인 ‘구명조끼를 한 해적선장’을 연출했다. 이어 올해는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제작지원작 ‘멍멍, 바우와우, 와프와프’를 메가폰을 잡았다. 조은형은 영화 ‘사자’ ‘하루’ ‘아가씨’에 출연해 관객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