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윤희에게’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공식 선정된 가운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윤희에게’는 김희애가 첫사랑이 살고 있는 도시로 여행을 시작하는 윤희 역을 맡아 멜로 장르로 스크린 복귀를 예고한 작품이다. 여기에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가 딸 새봄을 연기하며, ‘봉오동 전투’ ‘살아남은 아이’등에 출연한 성유빈이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편 데뷔작인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TPEC상 수상과 제52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은 임대형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눈 덮인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윤희에게’는 11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