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SP미디어 제공 배우 오종혁이 간절했던 연극 ‘킬롤로지’ 무대에 오르게 됐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연극 ‘킬롤로지’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오종혁은 2부에서 폴 역할로 시연을 선보였다. 오종혁은 껄렁대는 걸음걸이부터 말투까지 배역에 강하게 몰입해 있었다. 오종혁은 ‘킬롤로지’의 초연 당시부터 출연을 간절히 원했던 바 있다. 그는 “초연 때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여건상 참여하지 못하고 재연에 함께하게 됐다”며 “원하던 작품에 출연하게 돼 굉장히 즐거운 상태”라고 들뜬 기분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종혁은 예비 관객들에게 “두 번 이상 봐도 좋다.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삶에 있어서 한 번쯤 고민해 봐야 할 문제들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인 것 같다”며 기대를 불어넣기도 했다. 연극 ‘킬롤로지’는 온라인게임 ‘킬롤로지’와 동일한 방법으로 아들이 살해된 후 아들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복수를 결심한 아버지,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살인을 위한 게임을 개발해 거대한 부를 축적한 사업가, 그리고 게임의 처참한 희생자의 얘기를 다룬다. 이번 ‘킬롤로지’에는 배우 김수현, 윤석원, 오종혁, 이율, 이주승, 은해성이 출연한다. 11월 17일까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킬롤로지’ 오종혁 “간절히 원했던 작품, ‘출연시켜 달라’ 노래 불렀다”

박정선 기자 승인 2019.09.04 16:12 | 최종 수정 2139.05.08 00:00 의견 0
사진=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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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종혁이 간절했던 연극 ‘킬롤로지’ 무대에 오르게 됐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연극 ‘킬롤로지’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오종혁은 2부에서 폴 역할로 시연을 선보였다. 오종혁은 껄렁대는 걸음걸이부터 말투까지 배역에 강하게 몰입해 있었다.

오종혁은 ‘킬롤로지’의 초연 당시부터 출연을 간절히 원했던 바 있다. 그는 “초연 때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여건상 참여하지 못하고 재연에 함께하게 됐다”며 “원하던 작품에 출연하게 돼 굉장히 즐거운 상태”라고 들뜬 기분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종혁은 예비 관객들에게 “두 번 이상 봐도 좋다.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삶에 있어서 한 번쯤 고민해 봐야 할 문제들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인 것 같다”며 기대를 불어넣기도 했다.

연극 ‘킬롤로지’는 온라인게임 ‘킬롤로지’와 동일한 방법으로 아들이 살해된 후 아들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복수를 결심한 아버지,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살인을 위한 게임을 개발해 거대한 부를 축적한 사업가, 그리고 게임의 처참한 희생자의 얘기를 다룬다.

이번 ‘킬롤로지’에는 배우 김수현, 윤석원, 오종혁, 이율, 이주승, 은해성이 출연한다. 11월 17일까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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