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파르뮤직
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5개월 만에 새 미니 앨범 ‘투 파이브(Two Five)’를 들고 컴백한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음악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앨범을 예고해 기대가 증폭된다.
2016년 EP 앨범 ‘RED ICKLE’로 데뷔한 볼빨간 사춘기는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면서 ‘우주를 줄게’가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지도가 상승했다. 이후 ‘좋다고 말해’ ‘나만 안되는 연애’ ‘남의 될 수 있을까’(With 스무살) 등 내는 곡마다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볼빨간 사춘기의 매력은 독특한 음색과 귀를 사로잡는 달달한 멜로디다. 또 다수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의 뛰어난 역량까지 인정받아 볼빨간 사춘기만의 개성 있는 색깔을 완성했다.
지난 4월 ‘나만, 봄’을 발표하며 설레는 봄기운을 한껏 전달했던 볼빨간 사춘기는 5개월 만에 돌아와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10일 신곡 ‘워커홀릭’ 발표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확 달라진 음악과 비주얼을 선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소녀 같은 볼빨간 사춘기가 아닌 한층 성숙해진 볼빨간 사춘기가 전하는 이번 신곡은 어떤 기록을 쓸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 음원 차트 속 경쟁자는?
현재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에는 휘인의 ‘헤어지자’, 폴킴의 ‘안녕’, 케이시의 ‘가을밤 떠난 떠’,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