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앤코 제공
월드투어로 7년 만에 내한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제작 에스앤코)이 3인의 주역 캐스팅을 공개했다.
16일 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에는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역에는 조나단 록스머스(Jonathan Roxmouth), 크리스틴(Christine Daaé) 역에 클레어 라이언(Claire Lyon), 라울(Raoul, Vicomte de Chagny) 역에는 맷 레이시(Matt Leisy)가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조나단 록스머스와 맷 레이시는 2019년 2월부터 마닐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텔 아비브에서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이끌고 있다. 클레어 라이언은 오는 10월 ‘오페라의 유령’ 초연 도시 중 하나인 두바이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의 크리스틴을 맡게 되며 특히 유령 역의 조나단 록스머스와는 2012년 투어에 이어 다시 한 번 크리스틴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작곡,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을 맡은 불멸의 명작이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한국 공연은 2019년 12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초연을 올리고 2020년 3월 서울 블루스퀘어, 7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