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솔, 박민영, 서강준, 이신영, 임철형이 새로운 작품에서 대중과 만난다.
신인배우 한다솔은 2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 출연, 마동찬(지창욱 분)의 동생 마동주 역을 맡았다. 동주는 본래 청순하고 보수적인인물이었지만, 20년이 지난 후에는 퇴폐미를 표방하며 더티한 삶을 살고 있는 중이라고. 소주 없이는 잠들 수 없는 고달픈 그녀의 캐릭터는 이번 극을 통해 인생무상을 확실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날 녹여주오’는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이야기다.
박민영과 서강준은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캐스팅됐다. 극중 박민영이 맡은 목해원은 사람에 대한 상처와 불신으로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어렸을 때 살던 북현리로 돌아가는 인물이다. 서강준이 맡은 임은섭은 이런 해원의 마음에 조금씩 따스함을 전하는 서점 주인이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신인배우 이신영은 tvN ‘사랑의 불시착’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신영은 극중 주인공 리정혁(현빈 분)의 부하 중 한명인 광범 역을 맡아 진지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배우 임철형이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 양오유통 사장이자 조폭 두목인 조양오 역을 맡게 된다.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로 1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