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 제공
메가박스가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을 소개한다.
메가박스는 19일 극장에서 세계 유명 미술관을 소개하는 새로운 강연 프로그램 ‘2019 시네 도슨트’를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지점에서 진행한다고 알렸다.
메가박스에 따르면 그들은 점점 높아지는 관객들의 지적 수준과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문화의 영역을 영화에 국한하지 않고, 이번에는 세계 유수 박물관의 해설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 세계에 펼쳐진 미술 문화와 관객들을 잇는 가교 역할에 나설 예정이다.
극장을 뜻하는 시네(Cine)와 미술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지칭하는 도슨트(Docent)를 결합한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친절한 해설이 더해져 미술작품의 이해도와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프랑스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오르세 미술관을 필두로 세계사의 흔적이 집합된 영국 런던의 두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와 브리티쉬 뮤지엄,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우피치 미술관, 세계 3대 박물관으로 명성이 높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가톨릭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 바티칸의 바티칸 미술관,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 순으로 총 6개의 강연이 각 90분씩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안내자 역할로 조예 깊은 강의를 선사할 안현배 미술사학자는 메가박스의 클래식 소사이어티 프로그램 ‘팝콘 클래식’에서 강연을 진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