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현 지음 | 인문공간 | 2020년 11월 17일 출간 코로나 블루로 불안한 내 마음, 어떤 행복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 코로나 시대, 뉴노멀 공동체의 가치와 개인의 가치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제우스는 세상을 바꿨다_코로나 시대, 새로운 행복의 기준을 제시하다’는 감염과 격리의 시대, 제우스를 소환해 뉴노멀의 새로운 가치와 내 마음의 방역 방법을 찾아보는 인문교양서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 원형을 뉴노멀의 시각으로 바라본 공동체의 새로운 가치와 개인의 새로운 행복 가치를 백신 같은 키워드 10개로 써 내려간 인문에세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우리는 우울감과 무기력증, 불안감에 빠져 있다. 마스크를 쓰는 일이 평범해지고, 가는 곳마다 손소독제 사용은 일상이 되고, 하루에 몇 차례 요란스럽게 울리는 재난 문자가 평범해졌고 표준화된 일상이다. 너무나 많은 것들이 ‘또 하나의 표준’이 된 일상이다. 뒤흔들린 일상에는 불안과 희망이 교차한다. 찰랑거리는 내면의 평화와 일렁이는 일상과 사유는 저 멀리 달아났다. 불쑥 화가 나고 무시로 답답해진다. 세상의 편견을 버리고, 더 연결된 세상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이 중요한 시기다. 이럴 때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행복의 기준, 공동체 가치의 뉴노멀은 무엇일까? 그리스 신화의 최고신 제우스가 말을 걸어왔다. 제우스의 언어는 무게가 실려 있다. 그는 천지의 모든 현상을 주재하고 인간 사회의 정치, 법률, 도덕을 지키는 존재이다. 인류는 이제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시대를 맞았다. 그동안 사람을 만나는 일은 즐거움이었지만 사람이 바이러스 감염병의 매개체로 변하면서 타자와의 관계망에 큰 구멍이 뚫렸다. 만남은 언택트의 일상으로 바꿔 놓았다. 미래는 설계조차하기 어렵고, 스스로 존재 이유를 찾아야하는 각자도생의 변곡점에 내몰려 있다. 지금까지의 가치관을 버리고 새로운 세상의 뉴노멀이 필요한 시대다. 바이러스 시대, 신화란 무엇인가? 인류를 냉엄하게 경멸하듯 맹위를 떨치는 바이러스 시대에도 신화는 심드렁하지 않고, 일상의 얼개를 다시 짜고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힘을 가져다준다. 신화는 인류의 일상 배후를 설명하는 은유이자, 내 안의 영적 잠재력을 발굴하는 실마리를 던져준다. 신화는 잃어버린 일상에 새로운 행복을 되찾아주는 유효한 메시지다. 가장 매력적인 삶의 의미를 찾아준 그리스 신화 속, 제우스로부터 새로운 가치 찾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제우스를 통해, 자신의 구원을 찾는 파우스트가 되는 즐거움에 빠져보자. ‘제우스는 세상을 바꿨다’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제우스의 가치를 다시 성찰했다. 제우스가 찾은 바이러스 시대 필요한 핵심 가치는 10개다. 건강한 공동체와 내 마음의 행복 표준을 바꿔주는 언어들이다. 여신들과 균형추(크로노스), 약속(메티스), 정의(테미스), 품격(에우리노메), 생존(데메테르), 화합(므네모시네), 소통(마이아), 중용(레토), 권력(헤라), 유연성(인간 여자) 등 단어로 카오스를 넘어 질서를 찾은 모험기다. 이 책은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는 생각의 모험에 기꺼이 뛰어들기를 권한다. 타성에 젖은 생각의 저열함에서 벗어나 가치의 도약을 가능하게 도와준다. 제우스는 관습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발상을 한다. 아버지 크로노스가 남긴 유산인 ‘세상의 편견’을 버리고, ‘더 연결된 세상’의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안내한다. 어려움을 가득 안은 내 마음, “아하, 그렇구나!”로 바뀐 열 가지 언어 선물을 받아 보자.

[오늘의 책] 감염과 격리의 시대, 내 마음의 방역법은?…‘제우스는 세상을 바꿨다’

“감염과 격리의 시대, 내 마음의 방역은 어떻게 해야 할까?”

박진희 기자 승인 2020.11.05 10:25 의견 0

최복현 지음 | 인문공간 | 2020년 11월 17일 출간


코로나 블루로 불안한 내 마음, 어떤 행복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 코로나 시대, 뉴노멀 공동체의 가치와 개인의 가치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제우스는 세상을 바꿨다_코로나 시대, 새로운 행복의 기준을 제시하다’는 감염과 격리의 시대, 제우스를 소환해 뉴노멀의 새로운 가치와 내 마음의 방역 방법을 찾아보는 인문교양서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 원형을 뉴노멀의 시각으로 바라본 공동체의 새로운 가치와 개인의 새로운 행복 가치를 백신 같은 키워드 10개로 써 내려간 인문에세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우리는 우울감과 무기력증, 불안감에 빠져 있다. 마스크를 쓰는 일이 평범해지고, 가는 곳마다 손소독제 사용은 일상이 되고, 하루에 몇 차례 요란스럽게 울리는 재난 문자가 평범해졌고 표준화된 일상이다. 너무나 많은 것들이 ‘또 하나의 표준’이 된 일상이다.

뒤흔들린 일상에는 불안과 희망이 교차한다. 찰랑거리는 내면의 평화와 일렁이는 일상과 사유는 저 멀리 달아났다. 불쑥 화가 나고 무시로 답답해진다. 세상의 편견을 버리고, 더 연결된 세상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이 중요한 시기다. 이럴 때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행복의 기준, 공동체 가치의 뉴노멀은 무엇일까?

그리스 신화의 최고신 제우스가 말을 걸어왔다. 제우스의 언어는 무게가 실려 있다. 그는 천지의 모든 현상을 주재하고 인간 사회의 정치, 법률, 도덕을 지키는 존재이다. 인류는 이제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시대를 맞았다. 그동안 사람을 만나는 일은 즐거움이었지만 사람이 바이러스 감염병의 매개체로 변하면서 타자와의 관계망에 큰 구멍이 뚫렸다.

만남은 언택트의 일상으로 바꿔 놓았다. 미래는 설계조차하기 어렵고, 스스로 존재 이유를 찾아야하는 각자도생의 변곡점에 내몰려 있다. 지금까지의 가치관을 버리고 새로운 세상의 뉴노멀이 필요한 시대다.

바이러스 시대, 신화란 무엇인가? 인류를 냉엄하게 경멸하듯 맹위를 떨치는 바이러스 시대에도 신화는 심드렁하지 않고, 일상의 얼개를 다시 짜고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힘을 가져다준다. 신화는 인류의 일상 배후를 설명하는 은유이자, 내 안의 영적 잠재력을 발굴하는 실마리를 던져준다. 신화는 잃어버린 일상에 새로운 행복을 되찾아주는 유효한 메시지다. 가장 매력적인 삶의 의미를 찾아준 그리스 신화 속, 제우스로부터 새로운 가치 찾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제우스를 통해, 자신의 구원을 찾는 파우스트가 되는 즐거움에 빠져보자.

‘제우스는 세상을 바꿨다’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제우스의 가치를 다시 성찰했다. 제우스가 찾은 바이러스 시대 필요한 핵심 가치는 10개다. 건강한 공동체와 내 마음의 행복 표준을 바꿔주는 언어들이다. 여신들과 균형추(크로노스), 약속(메티스), 정의(테미스), 품격(에우리노메), 생존(데메테르), 화합(므네모시네), 소통(마이아), 중용(레토), 권력(헤라), 유연성(인간 여자) 등 단어로 카오스를 넘어 질서를 찾은 모험기다.

이 책은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는 생각의 모험에 기꺼이 뛰어들기를 권한다. 타성에 젖은 생각의 저열함에서 벗어나 가치의 도약을 가능하게 도와준다. 제우스는 관습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발상을 한다. 아버지 크로노스가 남긴 유산인 ‘세상의 편견’을 버리고, ‘더 연결된 세상’의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안내한다. 어려움을 가득 안은 내 마음, “아하, 그렇구나!”로 바뀐 열 가지 언어 선물을 받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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