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YouTube BANGTANTV) 지난 23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Happy Birthday Jin!’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멤버들은 케이크와 고깔모자를 진에게 씌워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끝나자 멤버들은 두 손으로 진의 얼굴을 붙잡거나 볼을 쥐고 "아이고, 예쁘다. 아이고, 귀엽다"고 하며 형을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료=@BTS_ twt) 방탄소년단 진은 팀 내에서 맏형이지만 막내 같은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해서 일명 ‘맏내’로 불린다. 멤버들과 팬 사이에서 아재개그 담당이기도 한 그는 멤버들이 힘들어 할 때나 긴장할 경우 아재개그를 방출한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예능에서 진의 활약은 더욱 빛난다. 지난 2017년 3월 13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 멤버 진과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진은 인기비결을 묻자 "내가 아재개그를 많이 알고 있다. 수백 가지가 있는데 그 중 3개만 보여드리겠다"고 특유의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내가 봤을 때 '안녕하세요'는 거품이 조금 껴있는 것 같다. '언블리버블'"이라고 당당하게 말해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자료=KBS 예능 공식 네이버 포스트) 오프닝에서 진의 아재개그는 다소 어색하고 낯선 분위기를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계속해서 "오리들의 여왕이 일어서면?", "그늘에 있으면 행복한 이유는 무엇일까?”라며 아재 개그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진은 이제 막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자존감이 너무 낮은 여성에게 "3월에 대학생이 가장 강한 이유는 뭔지 아냐. 개강해서"라며 아재 개그로 위로했다. (자료=한끼줍쇼 50회) 지난 2017년 9월 27일 방송된 ‘한끼줍쇼’에도 멤버 진과 정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은 아재개그로 촬영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그는 "방귀를 뀌지 마라를 영어로 하면?", "한계를 넘으면?" 질문으로 이경규뿐만 아니라 제작진의 웃음까지 유발했다. 한편, 진은 이경규와 아재 개그로 찰떡같은 호흡을 맞추다가도 싹싹하고 예의 바른 모습으로 훈훈함을 남겼다. 평소 ‘잇진’으로 불릴 만큼 요리에 관심이 많은 그답게 '한 끼'에 성공한 집에서 직접 요리에 나섰다. (자료=@BTS_ twt) 진은 자신이 항상 가볍고 밝은 성격으로 아재개그를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서 밝히기도 했다. 그는 본보야지 시즌2 하와이 편에서 리더 RM과 행복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탄소년단 본보야지'는 방탄소년단의 리얼리티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형한텐 뭐가 중요해요?”라는 RM의 질문에 진은 “행복”이라고 답했다. RM이 “근데 행복이라는 게 애매하잖아요”라며 되묻자, 진은 “내가 항상 까불거리고 항상 막 와~ 이러고 웃는 이유가 상대방이 웃어서 더 행복한 거야. 나를 행복하게 하려고”라고 진지하게 얘기했다. 이후 RM은 당시 나눈 대화를 콘서트 엔딩멘트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는 2018년 ‘LOVE YOURSELF’ 북미투어 마지막 공연 엔딩멘트로 “Please, use me. Please, use BTS to love yourself”(여러분을 사랑하는 데에 저를, 방탄소년단을 이용해주세요)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멤버 뷔가 “남준이형 엔딩멘트 중에 ‘우리를 이용하세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하자, RM은 “사실 진형한테서 따온 거다. 본보야지 2에서 진형이 자기가 행복해지기 위해 남들을 이용하는 거라고 얘기했는데 이게 너무 감명 깊었다”며 진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BTS News] ‘맏내(막내 같은 맏형)’ 방탄소년단 진...그에게 중요한 것은?

반경림 기자 승인 2021.01.28 10:33 의견 2
(자료=YouTube BANGTANTV)

지난 23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Happy Birthday Jin!’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멤버들은 케이크와 고깔모자를 진에게 씌워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끝나자 멤버들은 두 손으로 진의 얼굴을 붙잡거나 볼을 쥐고 "아이고, 예쁘다. 아이고, 귀엽다"고 하며 형을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료=@BTS_ twt)

방탄소년단 진은 팀 내에서 맏형이지만 막내 같은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해서 일명 ‘맏내’로 불린다. 멤버들과 팬 사이에서 아재개그 담당이기도 한 그는 멤버들이 힘들어 할 때나 긴장할 경우 아재개그를 방출한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예능에서 진의 활약은 더욱 빛난다. 지난 2017년 3월 13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 멤버 진과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진은 인기비결을 묻자 "내가 아재개그를 많이 알고 있다. 수백 가지가 있는데 그 중 3개만 보여드리겠다"고 특유의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내가 봤을 때 '안녕하세요'는 거품이 조금 껴있는 것 같다. '언블리버블'"이라고 당당하게 말해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자료=KBS 예능 공식 네이버 포스트)

오프닝에서 진의 아재개그는 다소 어색하고 낯선 분위기를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계속해서 "오리들의 여왕이 일어서면?", "그늘에 있으면 행복한 이유는 무엇일까?”라며 아재 개그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진은 이제 막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자존감이 너무 낮은 여성에게 "3월에 대학생이 가장 강한 이유는 뭔지 아냐. 개강해서"라며 아재 개그로 위로했다.

(자료=한끼줍쇼 50회)

지난 2017년 9월 27일 방송된 ‘한끼줍쇼’에도 멤버 진과 정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은 아재개그로 촬영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그는 "방귀를 뀌지 마라를 영어로 하면?", "한계를 넘으면?" 질문으로 이경규뿐만 아니라 제작진의 웃음까지 유발했다.

한편, 진은 이경규와 아재 개그로 찰떡같은 호흡을 맞추다가도 싹싹하고 예의 바른 모습으로 훈훈함을 남겼다. 평소 ‘잇진’으로 불릴 만큼 요리에 관심이 많은 그답게 '한 끼'에 성공한 집에서 직접 요리에 나섰다.

(자료=@BTS_ twt)

진은 자신이 항상 가볍고 밝은 성격으로 아재개그를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서 밝히기도 했다. 그는 본보야지 시즌2 하와이 편에서 리더 RM과 행복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탄소년단 본보야지'는 방탄소년단의 리얼리티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형한텐 뭐가 중요해요?”라는 RM의 질문에 진은 “행복”이라고 답했다. RM이 “근데 행복이라는 게 애매하잖아요”라며 되묻자, 진은 “내가 항상 까불거리고 항상 막 와~ 이러고 웃는 이유가 상대방이 웃어서 더 행복한 거야. 나를 행복하게 하려고”라고 진지하게 얘기했다.

이후 RM은 당시 나눈 대화를 콘서트 엔딩멘트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는 2018년 ‘LOVE YOURSELF’ 북미투어 마지막 공연 엔딩멘트로 “Please, use me. Please, use BTS to love yourself”(여러분을 사랑하는 데에 저를, 방탄소년단을 이용해주세요)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멤버 뷔가 “남준이형 엔딩멘트 중에 ‘우리를 이용하세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하자, RM은 “사실 진형한테서 따온 거다. 본보야지 2에서 진형이 자기가 행복해지기 위해 남들을 이용하는 거라고 얘기했는데 이게 너무 감명 깊었다”며 진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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