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뷔가 저스틴 비버의 신곡 ‘Holy’를 즉석에서 무반주로 짧게 커버했다.
지난 28일 방탄소년단은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토코페디아(Tokopedia)의 ‘WIB(Waktu Indonesia Belanja) TV SHOW’에 출연해 멤버별 퀴즈를 이어갔다.
뷔에게 제시된 질문은 “내가 가장 많은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는?”이었다. 멤버들은 커트 코베인(Kurt Cobain), 존 레전드(John Legend) 등 탑아티스트를 외쳤지만, 뷔는 "연습생 시절 롤모델"이라며 땡을 외쳤다. 정답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였다. 그는 “롤모델은 명칭만이고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다. 여러 아티스트들의 빛나는 아우라에 도전정신을 가진다”며 저스틴 비버의 신곡 ‘Holy’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자료=엘리트 데일리)
이에 멤버들은 'Holy' 노래를 요청했고, 뷔는 즉석에서 무반주로 짧은 커버곡을 선보였다. 방송 후 구글 월드와이드 트렌드에서는 ‘Tokopedia’ 관련 급상승 토픽으로 ‘V-Singer’가 TOP 5에 등장해 뷔에게 쏟아진 전세계적 관심을 보여줬다.
미국 연예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뷔가 저스틴 비버의 ‘Holy’를 불러 아미들을 황홀경에 빠트렸다”며 “커버곡의 길이는 짧았지만 멤버들의 감탄을 끌어내기에 충분할 만큼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