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제이브이엠에 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제이브이엠)
IBK투자증권이 병원·약국자동화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생산하는 제이브이엠에 대해 해외시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내 시장은 이미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신제품 혹은 신규사업 외에는 돌파구가 없지만 해외 시장은 이제 개화된 시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수출액이 전년대비 15.4% 증가한 548억원을 달성했다"며 "코로나19 이슈가 끝나고 의료계 환경 개선을 위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제이브이엠이 개발 공급하는 ATDPS가 주목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는 제이브이엠의 지난해 실적에 대해 매출액 115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ATDPS 산업 관심 ▲ATDPS 전면 사용 확대 ▲ATDPS 장점 부각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글로벌 시장으로 봤을 때 ATDPS 사용이 주는 장점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상황"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