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YouTube BANGTANTV)
방탄소년단 지민이 윈터 패키지에서 ‘짐깨비’ 면모를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일 '2021 BTS 윈터 패키지'(2020 BTS Winter Package) 프리뷰 영상 및 화보를 공개했다. 먼저 영상에서 지민은 올블랙 착장으로 불이 붙은 성냥개비를 무표정하게 바라보며 시크함을 뽐내고 있다.
(자료=Weverse)
이러한 그의 모습은 2016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해서 팬들 사이에 '짐깨비'(지민+도깨비)소환 열풍이 불기도 했다. 짐깨비는 2019년 달려라방탄 73회 에피소드에서 지민이 연기력 테스트에서 드라마 도깨비의 남자 주인공 명대사에 도전한 이후 붙여진 별명이다.
(자료=Weverse)
이어진 영상에서 지민은 ‘Life Goes On’ 음악을 배경으로 새하얀 눈밭의 ‘눈꽃요정’으로 변신했다. 그는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순수함과 귀여움을 돋보이게 하는 흰색의 두툼한 털 모자는 지난해 헬싱키를 배경으로 한 '2020 윈터 패키지' 이후 재등장한 모자로, 미국 K팝 매체 '코리아부'(koreaboo)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며 주목했다.
이를 본 팬들은 “짐깨비 소환! 드라마 주인공인줄”, “윈터패키지 지민이 파랑치미같아 쏘큐트”, “우리 지민이 귀도리 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민이 노루궁뎅이버섯 모자 공구하면 안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페이스북 앱 공식 계정이 윈터패키지 지민을 보고 또 다시 지민앓이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28일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은 '2021 BTS 윈터패키지'(2020 BTS Winter Package) 프리뷰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민은 푸른 빛이 도는 신비로운 헤어 색과 더불어 블랙 색상의 터틀넥과 피코트(peacoat)로 시크하고 매력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이를 본 페이스북 앱(Facebook App) 공식 계정은 지민의 사진에 댓글로 ‘OH to be that peacoat hugging Jimin’(지민을 껴안고 있는 저 코트가 되고 싶다)며 눈물까지 흘리는 이모티콘 함께 지민에 대한 애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이러한 지민을 향한 페이스북의 애정공세는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지난 2020년 8월 개봉한 방탄소년단의 다큐 영화 'BREAK THE SILENCE: THE MOVIE’(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포스터 지민 사진에 'We love you, Jimin'이란 댓글로 처음으로 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같은 해 11월 3일에는 지민의 ‘BE’ (Deluxe Edition) 앨범의 콘셉트 포토에도 완벽하다며 'Perfect', 'JIMIN'이란 댓글로 변함없는 지민 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패키지에서는 7인 7색 겨울 감성이 돋보이는 화보로 채워진 포토북은 물론 미니 포스터, 포토 카드, 멤버들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 등이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