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뷔가 헝가리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고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뷔의 자작곡이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 ‘Sweet Night’은 헝가리 ‘2020 Single TOP 100’ 연말 랭킹결산 차트에서 76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순위로, 그룹앨범 수록곡이 아닌 드라마 OST로서 일체의 프로모션이나 활동 없이 얻은 성적이라 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자료=빅히트 엔터테인먼트)
‘2020 Single TOP100’ 연말 세일즈결산 차트에서는 ‘Sweet Night’이 67위, ‘BE’앨범에 수록된 또 다른 뷔의 자작곡 ‘Blue & Grey’가 91위에 오르며 뷔는 2개의 자작곡을 한꺼번에 차트인 시켰다.
뷔는 ‘Sweet Night’으로 지난해 3월 헝가리 싱글차트에서 한국 솔로아티스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 다른 그의 솔로곡 ‘Singularity’는 4위, ‘Inner Child’가 5위에 오르며 각각 해당 앨범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헝가리는 유럽 한류의 거점국가로서 2018년 외교부의 지구촌 한류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헝가리에서 활동하는 K팝 댄스 및 K팝 관련 팬클럽만 150여개, 전체 한류 동호회는 236개로(유럽 전체 534개) 전 세계 1위의 수치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