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뷔가 일명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며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아이만'(Aiman)이 발표한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지수'에서 뷔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연속 한국 연예인 중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내 연예인의 상업적 가치를 평가하는 아이만 '상업가치지수'에서도 뷔는 지난해 팀내 1위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었다.
(자료=아이만)
중국 내 유명 연예인의 인기 척도를 보여주는 '슈퍼토픽' 리스트에서도 뷔는 TOP 100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월간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지수'에서도 뷔는 모든 한국 연예인 중 1위에 올랐다. 또 생일 당일(12월 30일)에는 중국의 모든 스타들을 누르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뷔의 생일 서포트에서 K팝 역대 최고 생일 모금액인 12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명실상부 중국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자료=Weverse)
뷔는 중국 뿐 아니라 일본, 러시아 등에서도 최고의 인기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중화권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데일리뷰(Daily View)에 따르면 뷔는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멤버'로 선정됐다. 러시아 최대 소셜 네트워크인 Vkontakte(VK)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K팝 최대 커뮤니티인 디어존(Deer Zone)이 발표한 K팝 팬클럽 랭킹에서도 그는 2019년, 2020년 2년 연속 통합 4위를 기록했다.
(자료=@BTS_twt)
특히, 일본에서 뷔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이에 일본은 팬들 사이에서 ‘태태랜드’로 불린다. 학창시절 뷔의 닉네임인 ‘태태’가 발음하기 쉽고 귀여워서 일본 팬들이 뷔를 ‘태태’라 부르는 데서 유래됐다.
뷔는 2020년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 총결산에서 종합 5위, '한국 아티스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월 차트에서도 해외 스타 중 유일하게 TOP 10에 올랐다.
(자료=Weverse)
일본의 K팝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는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뷔는 2월 둘째 주 유일하게 3만표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국 배우들의 주간 인기 랭킹과 드라마 정보를 전달하는 사이트 ‘비한(美韓)’에서도 뷔는 ‘20대 한국배우’ 랭킹 1위에 올라 배우 ‘김태형’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뷔는 올해 1월 트위플 월간 랭킹 10위로, 해외스타들 중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총결산 일본 트위플 트렌드의 '유명인 랭킹'에서 뷔는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5위에 올랐다. 1위에서 4위까지 일본 인기그룹이 포진해 개인으로서는 뷔가 일본 연예인들을 꺾고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