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영쇼핑)
공영쇼핑의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이 홈쇼핑 방송과는 다른 이색방송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공영쇼핑은 지난 22일 온라인몰리뉴얼과 동시에 라이브커머스의 시스템을 마련,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실시간 소통이 큰 장점, 협력사 전용 송출 어플도 지원해
공영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 6월에 관련 부서인 ‘MLC사업부’를 신설하고 모바일 방송 기술 전반의 안정적인 시스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등을 시도,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의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대량 판매가 아닌 1인이나 소가구를 대상으로 TV홈쇼핑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상품을 모바일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차세대 쇼핑 채널로 주목 받는 분야다.
공영라방은 평일 1회 모바일 생방송으로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생방송 이후 해당 영상은 vod형태로 재시청과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전용송출 어플’을 지원, 공영쇼핑에 입점한 협력사라면 누구나 이 어플을 통해 직접 촬영·방송·판매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오픈형 플랫폼도 운영한다.
다음달 2일에는 ‘이노스 스마트TV’를 판매한다. 이미 TV홈쇼핑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인기 제품이다. 대기업 생산 정품 프리미엄 패널을 사용해 폭넓은 시야각과 선명한 화질, 넷플릭스 및 유튜브 사용이 가능하다.
공영라방에서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이노스 스마트TV를 만날 수 있다. 32형 21만2000원/55형 42만5000원/65형 54만2000원/75형 104만7000원이다. 65형 기준으로 볼 때 기존 대기업 TV의 인터넷 최저가와 비교하면 파격적인 반값 수준으로서 가성비 갑 제품이다.
또한 생방송 주문 고객에게는 선반 거치대, 매직리모컨, 블루투스 리시버, 고급 HDMI 케이블을 추가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임명순 MLC운영팀장은 “TV홈쇼핑의 형식을 깬, 재미와 정보를 겸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 라며 “공영라방이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에 도움이 되고 고객 분들껜 가성비·가심비까지 듬뿍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