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주가가 14% 가량 급락했다 (사진=안랩)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화 후보에서 탈락하자 안랩 주가가 급락했다. 안 후보는 안랩 지분 18.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안랩은 23일 오후 2시 11분 기준 전일 대비 14.04% 급락한 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안랩은 ‘안철수 테마주’로 불리며 7만원 대로 소폭 상승세를 이어왔다. 오세훈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 후보로 결정된 후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써니전자 대표이사는 안랩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써니전자 주가 또한 18%대의 급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