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은 SPC삼립의 매출 회복세를 기대했다 (사진=SPC삼립)
카카오페이증권은 SPC삼립의 코로나19로 인해 부진했던 매출의 회복세를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장지혜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베이커리 부문은 신제품과 채널믹스 개선, 주력제품 호조로 연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Food사업 부문은 신선직품의 전년도 고성장에 대한 기저부담 및 계란 등 주요 재료의 원가 상승, 점포와 휴게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에 온전히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GFS(유통)부문은 전년동기 수입육 매출 축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외형 성장은 가능하다”며 “그러나 코로나19로 프랜차이즈 업체 등 전방 고객사 부진으로 실적 부진도 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SPC삼립의 베이커리 부문 높은 시장지위와 실적 성장, Food 및 GFS부문 실적 회복을 고려해 전반적인 성장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