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official facebook)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Filter'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에 올랐다. 한국 모든 솔로곡 중 1위와 모든 비사이드곡(B-sides) 중 1위를 차지했다.
(자료=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Filter'는 57주차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5위(4월 20일자)에 올랐다. 보이그룹 솔로곡 중 최장 기간인 무려 45주간이나 '톱10위' 안에 드는 저력을 보였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는 노래 판매 단위뿐만 아니라 아이튠즈(iTunes), 애플 뮤직(Apple Music), 아마존과 구글 플레이(Amazon & Google Play)와 같은 주요 음악 플랫폼의 노래 스트림을 분석하는 소비 패턴을 기반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지난 21일(한국시간) 'Filter'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1억 44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에 수록된 모든 솔로곡 중 가장 빠른 기록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처럼 지민의 ‘Filter’는 뮤직비디오나 기타 프로모션이 없는 앨범 수록곡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와 스포티파이에서 연일 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