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Weverse)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의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 '헬스키친(Hell’s Kitchen)' 공식 계정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자료=BTS VLIVE)
지난 8일 헬스키친 공식 계정은 지난 6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40화 비하인드 영상 일부를 인용해 "적어도 정국이가 고든은 바로 잘 알아봤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국은 "생각이 안나냐 진짜 왜?"라고 말한 뒤 제작진에게 사진을 하나 더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제작진이 헬스키친의 진행자 고든 램지의 사진을 보여주자 그는 1초의 망설임 없이 "고든 램지"라며 이름을 맞혔다.
(자료=헬스키친 공식 계정)
이를 본 헬스키친은 정국이 고든 램지를 바로 알아본 사실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감격과 기쁨, 뿌듯함의 감정이 묻어 나는 글을 남긴 것. 댓글에 한 팬은 "Gordon will be happy?" (고든이 행복할까요?)라는 질문을 달았고 이에 헬스키친은 "I think he would" (그럴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당신은 자랑스러워 할 수 있어요", "와 새삼 신기해 헬스키친 공계라니" "정구기가 또 정국했네", "고든과 정국은 대화해야 합니다. 너무 좋아요"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려라 방탄'과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의 컬래버레이션 방송 비하인드 장면에서 정국은 제작진에게 '인물 퀴즈' 사진을 다시 보여 달라고 한 뒤 고든 램지는 물론 류승룡, 더락, 셜록, 인사이드 아웃, 라바, 엠마 스톤을 술술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