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차량나눔 사업 선정 기관, 경기도 안성 우술라의집.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14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오는 6월 4일까지 ‘20201 차량나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간 총 550여대의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하며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올해는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2021 차량나눔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자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합리성, 기관의 신뢰성, 사업지원의 효과성 및 차량관리 운영능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80개 기관을 선정해 7월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각 1대씩 지원 차량이 전달된다.
차량지원 이외에도 차량 등록 및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제반비용이 지원되며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추후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해 기관들이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심사 기준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