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방탄소년단 뷔가 미국 ‘레이트 쇼’에 출연해 큐티와 섹시를 넘나드는 단짠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달 26일(한국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CBS 간판 프로그램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신곡 ‘Butter’ 무대에서 뷔는 앞머리를 완전히 뒤로 넘겨 이마를 드러내 더욱 돋보이는 조각 같은 이목구비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래식 수트에 자켓을 입지 않은 뷔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컬러의 타이와 베스트를 매치해 세련되면서 섹시한 느낌을 더했고, 전체적으로 핏이 잘 맞는 수트는 쭉 뻗은 피지컬을 돋보이게 했다.
(자료=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도입 부분 선글라스를 쓰는 안무 동작에는 뷔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녹아 있었고, 손등에 입을 맞추는 안무는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뿐만 아니라 뷔의 폭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는 중저음 매력 보이스와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보컬 또한 팬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주목을 받았다.
때로는 절도 있게, 때로는 부드럽게 리듬을 가지고 놀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분위기를 휘어잡은 뷔는 ‘무대 천재’,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증명하듯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무대가 끝난 후 뷔는 일본 트위플 트렌드 유명인 랭킹에 실시간 1위는 물론 핫 토픽에도 올라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