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2021 빌보드 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 지민이 ‘춤의 제왕’답게 ‘Butter’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한국시간) '2021 빌보드 뮤직어워드'(2021 Billboard Music Award)에서 'Butter' 첫 무대를 공개했다. 멤버 지민은 금발 헤어에 숏 재킷 블랙 수트와 함께 등장부터 모델 못지않은 완벽한 비율과 슬림하고 탄탄한 보디라인의 완성형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료=2021 빌보드 뮤직어워드)
지민은 자신의 파트인 "Know that I got that heat/Let me show you cause talk is cheap"을 부를 때 마치 조명 스위치를 켠 듯 무대를 환하게 빛냈다. 남다른 보컬 실력과 편안한 고음, 특별한 음색으로 인해 곡 전반부에 대중의 귀를 확 잡는 더블링 백보컬로 음원 CD보다 강력한 '보컬 천재', '음색 천재'의 면모를 보였다.
메인댄서이자 팀 내 유일한 현대무용 전공자로 순수예술과 결합한 K팝 댄스의 독보적 춤선을 보유한 지민답게 그의 춤 역시 빛났다. 그의 부드럽고 유연한 동작과 파워풀함이 오가는 반전 퍼포먼스는 보는 이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올라운드 메인 댄서만의 황홀한 무대를 뽐냈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지민은 'Butter' 뮤직비디오에서 '111의 남자' 수식어를 얻으며 킬링 파트를 또 한 번 탄생시켰다. 조명없는 어둠 속 카메라가 비추지 않는 상황 및 무대 전반부에 지민의 춤추는 모습이 제대로 비춰지지 않자, 급기야 지민의 춤과 무대에 갈증이 난 전세계 팬들은 'WE WANT JIMINS DANCE'라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지민의 몰입도 높은 존재감은 '빛나는 슈퍼스타' 그 자체의 모습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생성, 7초 만에 유명 글로벌 공식 계정들을 싹 감아버렸다.
(자료=@BTS_twt)
빌보드 뮤직어워드 공식 계정과 미국 연예 매체 'EXTRA TV',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ENEWS', 'Sun Sentinel' 등을 비롯해 미국 일간 신문 'The Baltimore Sun', 소니뮤직 인도, CNN 필리핀,'People', 'Bandwagon ASIA', 'Hulu', 'Pretty Little Thing', '트랙리스트', 'GIPHYPOP', 'E OnlineBrasil', 'CAPRICHO', 라디오 채널 '106.1 BLI'등 20개 넘는 공식 계정에서 지민 파트를 단독 송출하거나 지민 센터로 사진 및 영상을 대표로 게시하며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뮤직어워드 4관왕 수상과 'Butter'의 첫 무대를 축하했다.
무대 공개 후 신곡 'Butter'의 상징이 된 지민은 'PARK JIMIN', 'JIMINS' 등의 키워드로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및 미국,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인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30개국 이상 세계 각국 실시간 트렌드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일본 츠이란(Tsuiran)에서 멤버 중 유일하게 트렌딩됐으며 2시간 연속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트위플(Twipple)은 2위에 올랐으며, 같은 시각 방탄소년단은 3위를 차지했다.
(자료=@BTS_twt)
이외에도 지민은 춤선과 퍼포먼스가 가장 아름다운 남자 스타 1위에 오르며 어나더레벨 댄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아이돌 차트는 '춤선과 퍼포먼스가 가장 아름다운 남자 스타는?'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투표수 7만 2509표의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아 지민이 1위에 올랐다. 지민은 글로벌 투표사이트 'Dabeme Pop'에서 진행된 'K팝 아이돌중 가장 좋아하는 댄서'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춤의 제왕'으로서 영미권 사전 사이트 '어반 딕셔너리'에서 Urban 'Dance God'이자 'Dance King'로 명시될 만큼 세계적 '춤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