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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뷔가 태양처럼 뜨겁고 바다처럼 청량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일 방탄소년단은 싱글 CD 'Butter'의 발매를 앞두고 공식 트위터 계정 및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통해 네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멤버들은 햇빛이 내리쬐는 해변에 선명한 그린과 오렌지색이 매치된 파라솔 아래 파랑과 노랑의 스트라이프 선베드에 누운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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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뷔는 각종 그림이 장식된 브라운 반바지에 루즈한 흰 셔츠를 매치하고 자수가 장식된 보헤미안 스타일 헤어밴드로 앞머리를 올리고 수박을 입에 물고 있다. 앞머리를 모두 올린 헤어 밴드 아래로 국보로 불릴 만큼 화려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뷔의 진한 이목구비가 명화처럼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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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특히 짙고 굵은 눈썹이 검은 호선을 그리고 그 끝으로부터 진한 음영을 새기는 높고 매끈한 콧대가 예쁜 콧망울까지 예술처럼 자리잡았다. 콧대의 음영까지 맞닿을 만큼 옆으로 활처럼 긴 곡선을 그리는 그윽한 눈매는 청순한 만큼 색기를 흘려보내고 아련한 만큼 청순함을 발산하는 깊은 서사를 담아 카멜레온 같은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어 붉은 수박을 물고 있는 입술과 그 수박을 쥐고 있는 가늘고 긴 섬섬옥수는 매혹적인 섹시함을 더해주며 압도적인 존재감이 화보를 꽉 채웠다. 산뜻한 반바지와 청량감을 주는 하얀 셔츠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강렬한 잘생김으로 아름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핫한 비주얼로 시각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를 본 팬들은 "온탕과 냉탕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미친 미모가 물 만났네", "태형이는 핫하고 쿨하다", "김태형+헤어 밴드는 필승이다. 아니, 김태형 얼굴이 필승" 같은 열광적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