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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지민이 섹시한 눈빛과 반항적인 모습으로 앞서 공개된 포토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달 29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일 발매를 앞둔 앨범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에는 'Butter' 뮤직 비디오에서 등장했던 머그샷 버전으로, 지민은 강렬한 숏컷의 레드 헤어와 검정색의 반바지 점프수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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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고개를 사선으로 살짝 내린 후 무심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표정만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투블럭으로 짧게 자른 헤어라인을 따라 길고 곧은 목선이 강조돼, 몽환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를 뽐냈다. 점프 수트 주머니에 찔러 넣은 지민의 한 손에 하트 모양의 수갑이 걸려 있고 다른 한 손에는 의미있는 번호가 적인 판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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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빅히트 뮤직)
해당 숫자 '141018'은 방탄소년단의 첫 단독 콘서트 ‘더 레드 블렛’(The Red Bullet)의 시작일로, 평소 지민에게 가장 소중한 무대와 방탄소년단, 아미 팬들과의 소통이 또 한번 어떤 의미인지를 보여준 것.
사진 공개 후 지민은 일본 유명인 검색 상위를 차지하고, ‘WeLoveYouJimin’이 전세계에서 트렌딩되며 ‘영국 엠티비’(MTV UK) 공식 계정과 전세계 뉴스와 엔터테인먼트를 다루는 매체 ‘Akpraise Media’에서도 지민의 콘셉 포토를 게시하고 실시간 트렌딩을 언급해 그 인기를 실감케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인 지민의 해시태그 'JiminDainDancer'가 일본 유명인 트위플 1위에 올랐으며, 'JiminKoreaItboy'가 한국 실시간 트렌드 5위를 차지하는 화제성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