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지민이 국제 우정의 날(International Friendship Day)을 맞이해 평소 남다른 인성과 멤버 사랑으로 BTS의 우정을 빛낸 주축 멤버로 주목받았다.
(자료=103.5 KISS FM SNS)
지난달 30일 국제 우정의 날을 맞아 미국 '아이하트 라디오' 계열 라디오 채널 103.5 KISS FM은 "BTS의 놀라운 우정을 축하하기 위해 가장 좋아하는 사진을 공유해달라"며 지민이 멤버들과 함께 찍어 팬들에게 공개한 여러 장의 셀카를 업로드했다. 7월 30일 '국제 우정의 날'은 사람, 나라, 문화 사이에 대한 우정을 기념하는 국제 기념일이다.
(자료=103.5 KISS FM SNS)
(자료=103.5 KISS FM SNS)
지민은 지난해 프로듀싱곡 '친구'를 통해 인도네시아 매체의 집중 보도에 이어 연이은 포르투갈 라디오 송출로 국제 우정의 날을 알리는데 일조한 바 있다. 지민은 그동안 생일은 물론 멤버들의 작업 결과물 등 축하해 줄 일에 누구보다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하며 '홍보 요정'을 자처하기도 하고 개인 MV 촬영 현장까지 빠짐없이 방문해 응원을 전하는 등 훈훈한 우정을 보여왔다.
(자료=YouTube BANGTANTV)
지난 6월 데뷔 8주년 기념 '2021 BTS FESTA 아미 만물상점'에서 지민은 데뷔전 멤버들과 방문한 이후 10여 년간 간직해온 놀이공원 티켓을 공개했으며, 소중한 물건으로는 멤버들이 생일 축하 메세지를 적어준 메모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미국 음악잡지 롤링스톤(RollingStone)과의 인터뷰에서는 BTS에 대해 "내가 어디를 가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해 뭉클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이렇듯 진심을 다해 방탄소년단과 멤버들을 아끼는 지민의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은 팀원들 간에 견고한 결속력을 다지게 하는 원동력이자 방탄소년단이 아이돌 그룹의 위기인 '마의 7년'을 넘어 현재까지 승승장구 할 수 있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자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이처럼 지민은 음악으로 전하는 감동과 퍼포먼스에서 보여주는 짜릿함, 진정성 있는 메시지 등으로 팬들을 끌어모으는 '스탠 어트랙터'(Stan Attractor)일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의 내면을 단단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