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official facebook)
“지민 솔로곡을 들으면 정말 마음이 진정된다. 항상 무대에 오르기 전 지민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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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을 향한 유명 배우의 열렬한 애정이 화제다. 최근 일본 여배우이자 예능인 이소노 키리코(Kiriko Isono)는 자신이 출연한 방송에서 "요즘 음악의 위대함을 새삼 느꼈다" 며 무대에 오르기 전 많이 긴장해 메이크업 시간에 방탄소년단의 에너지 넘치는 노래를 들으며 긴장감을 떨치려고 한다는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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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특히 지민의 솔로곡이 긴장을 가라앉히는데 제격이다", "지민 솔로곡을 들으면 정말 마음이 진정된다"며 "항상 무대에 오르기 전 지민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오른다"고 전해 '내 가수 지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팬 본연의 모습을 보이며 특별한 팬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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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소노 키리코는 지민을 향한 애정을 꾸준히 표현해왔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패널이 ‘발레는 평소에는 하기 힘든 동작을 하기 때문에 아름답다’하자 그녀는 발레 포즈를 취하며 "BTS 지민 때문에 매우 행복하다. 지민은 고등학교에서 현대 무용을 배워서 발레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어 춤을 출 때나 평소 서있을 때도 자세가 나온다"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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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일 후지TV 버라이어티 쇼에 출연해서는 "스트라이프 무늬 옷을 잘 입지 않는데 지민이 스트라이프 무늬 옷을 입으니까 같이 입고 싶어서 구입했다"며 "좋아하는 사람이 입었다고 같은 티셔츠를 입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지민 덕분에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행동까지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어쩌면 제 첫사랑이 지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고 첫사랑의 설렘도 함께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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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에서 지민의 인기는 스포츠 스타들에게도 상당하다. 일본 기계체조 선수이자 2020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무라카미 마이(村上茉愛, Mai Murakami)는 니혼 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슷키리'에 출연해 "나는 지민의 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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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일본 소프트볼 국가 대표 선수 고토 미우(後藤希友, Miu Goto)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란에 한글로 "방탄소년단 박지민♥"이라고 써서 특별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소치 동계 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2연패를 달성한 하뉴 유즈루도 "BTS 지민은 굉장히 몸이 유연하고 선이 가늘어서 보여줄 수 있는 테크닉이 있다"며 "매력적인 지민의 춤에 영감을 얻어 피겨 스케이팅에 접목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지민은 일본 10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K팝 아이돌 유일 "10대 여학생 롤모델"에 선정돼 일본의 Z세대의 단단한 지지와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아이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