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릴레이 기부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세계 각국의 아동 교육기부가 주목받고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올해도 역대급 서포트를 진행한 지민의 중국 팬베이스 ‘지민바 차이나’는 최근 ‘박지민 27번째 생일 응원 Part.25-27 - 써니본(Sunny Born)’을 발표했다. 첫번째는 깊은 산속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음악 관련 소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작은 힘이지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민의 이름으로 음악 교실을 조성한다"고 전했다.
(자료=@JIMINBAR_CHINA twt)
두번째로는 "모든 여자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동보호협회'에 기부한 내용을 공개했다. 마지막 프로젝트엔 "아이들의 하교길에 빛과 온기가 가득하길 바란다", "모든 아이들이 꿈을 소중히 여기며 빛날 수 있길 바란다"며 태양광 가로등 5개 기부 소식을 덧붙였다. 지민바 차이나는 "이 우주가 아름다운 것은 무한한 사랑의 용기 때문이다. 지민의 27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는 시적 표현으로 지민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담기도 했다.
(자료=@PJMLand_Myanmar twt)
지민의 미얀마 팬들도 뜻깊은 기부에 나섰다. 양곤(Yangon)에 위치한 맹아 학교에 "박지민의 이름으로 점자 도서 및 소설을 포함한 130여편의 오디오 파일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 모든 멋진 기부의 주 목적이 되어주신 지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공개해 훈훈한 감동까지 전했다.
(자료=@ArabicJimin1 twt)
아랍의 지민 팬들도 "우리 아티스트의 따뜻한 생각과 끊임없는 기부를 본받아 '아랍 지민 팬'이라는 이름으로 1년 내내 우수한 팔레스타인 학생을 후원했다"며 장학금 후원 사실을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지민의 팬들은 "지민이 팬데믹 속에서 아이들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며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거리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루마 랑깃(Rumah Langit, 하늘의 집)에 기부했다"고 알렸다.
한편, 지민도 지난 13일 자신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쾌척했으며, 국제로타리 클럽에 소아마비 박멸기금으로 1억 원 기부, 부산과 전남교육청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