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위버스) 방탄소년단 진이 자연과 시간이 주는 웃음과 위로를 함께 나누며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자료=인더숲 BTS편 시즌2) 지난 22일 JTBC와 위버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인더숲 BTS편 시즌2'(In the SOOP BTS ver. Season 2) 두 번째 이야기 'EP2 BTS의 IN THE SOOP을 여행하는 법'이란 제목으로 자신만의 방식대로 휴식을 취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자료=인더숲 BTS편 시즌2) 진은 지난 방송에서 하루 종일 게임을 한다거나 아무 의미 없이 그저 쉬는 시간이 자신이 생각하는 휴식이라 말했듯이 숲 속 깊은 곳, 자신만의 공간에서 '온전한 쉼'을 누렸다. 뜨거운 여름의 태양빛이 내리쬐는 오후 시간, 진은 수영장 물 위에 띄운 유니콘 모양의 튜브에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누워 조용한 휴식을 즐기며, 메이크업이나 스타일링 하나 없는 민낯의 모습이지만 자연광에 더욱 빛나는 맑고 깨끗한 피부, 뚜렷한 이목구비,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진은 한여름의 찌는 듯한 더위를 견디기 힘들었는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에어컨 발명가님 감사합니다 성함을 알고 있었는데 까먹었어요 죄송합니다"라는 귀여운 말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자료=인더숲 BTS편 시즌2) 저녁에 진은 깨끗하게 씻고 해감한 조개를 화로에 구워 먹으며 야외 식탁에서 두런두런 지난 추억들을 이야기했다. 멤버들의 반려견 이야기에 진은 자신이 키웠지만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짱구를 언급했고 제이홉은 당시 상황을 전했다. 2017년 '쇼챔피언' 무대 준비 중 짱구 소식을 듣고 진은 오열하며 슬퍼했고 결국 리허설을 하지 못한 채 무대에 오르게 됐다는 제이홉의 설명과 함께 진이 슬픈 상황에도 감정을 누르고 무대를 끝까지 마칠 수 있었다며 멤버들은 전했다. (자료=트위터 실시간트렌드) 방송 이후, 팬들은 그 당시 내용을 모른 채로 진이 아파 보여서 걱정했다는 당시의 트윗들을 다시 올리며 함께 마음 아파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당시 팬카페를 통해 진은 “며칠 전, 저와 12년간 함께 했던 우리 짱구를 멀리떠나 보내게 되었어요. 오래 같이 산 짱구를 떠나 보내게 되니 너무 마음이 힘드네요. 스케줄 중간에 소식을 듣게 되어 아미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 같아요. 아프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짱구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잘 보내주고 왔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후 진은 이러한 자신의 따스하지만 슬프기도 했던 마음을 음악에 담아 자작곡 ‘이 밤’을 만들었다. 팬들은 다시 한 번 그의 추억과 진심이 담긴 노래를 더 소중히 여기며 각자 자신의 반려견, 반려묘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보듬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이후 트위터에는 진의 본명인 ‘Seokjin’이 페루 실시간트렌드 4위, 파키스탄 실시간트렌드 10위, 에콰도르 실시간트렌드 12위, 콜롬비아 실시간트렌드 13위에 오르는 등 오랜 시간 동안 이어지며, 진과 함께 또 하나의 추억과 시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BTS News] 방탄소년단 진, 온전한 쉼...반려견 짱구와 ‘이 밤’

반경림 기자 승인 2021.10.25 09:34 의견 11
(자료=위버스)

방탄소년단 진이 자연과 시간이 주는 웃음과 위로를 함께 나누며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자료=인더숲 BTS편 시즌2)

지난 22일 JTBC와 위버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인더숲 BTS편 시즌2'(In the SOOP BTS ver. Season 2) 두 번째 이야기 'EP2 BTS의 IN THE SOOP을 여행하는 법'이란 제목으로 자신만의 방식대로 휴식을 취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자료=인더숲 BTS편 시즌2)

진은 지난 방송에서 하루 종일 게임을 한다거나 아무 의미 없이 그저 쉬는 시간이 자신이 생각하는 휴식이라 말했듯이 숲 속 깊은 곳, 자신만의 공간에서 '온전한 쉼'을 누렸다. 뜨거운 여름의 태양빛이 내리쬐는 오후 시간, 진은 수영장 물 위에 띄운 유니콘 모양의 튜브에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누워 조용한 휴식을 즐기며, 메이크업이나 스타일링 하나 없는 민낯의 모습이지만 자연광에 더욱 빛나는 맑고 깨끗한 피부, 뚜렷한 이목구비,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진은 한여름의 찌는 듯한 더위를 견디기 힘들었는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에어컨 발명가님 감사합니다 성함을 알고 있었는데 까먹었어요 죄송합니다"라는 귀여운 말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자료=인더숲 BTS편 시즌2)

저녁에 진은 깨끗하게 씻고 해감한 조개를 화로에 구워 먹으며 야외 식탁에서 두런두런 지난 추억들을 이야기했다. 멤버들의 반려견 이야기에 진은 자신이 키웠지만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짱구를 언급했고 제이홉은 당시 상황을 전했다.

2017년 '쇼챔피언' 무대 준비 중 짱구 소식을 듣고 진은 오열하며 슬퍼했고 결국 리허설을 하지 못한 채 무대에 오르게 됐다는 제이홉의 설명과 함께 진이 슬픈 상황에도 감정을 누르고 무대를 끝까지 마칠 수 있었다며 멤버들은 전했다.

(자료=트위터 실시간트렌드)

방송 이후, 팬들은 그 당시 내용을 모른 채로 진이 아파 보여서 걱정했다는 당시의 트윗들을 다시 올리며 함께 마음 아파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당시 팬카페를 통해 진은 “며칠 전, 저와 12년간 함께 했던 우리 짱구를 멀리떠나 보내게 되었어요. 오래 같이 산 짱구를 떠나 보내게 되니 너무 마음이 힘드네요. 스케줄 중간에 소식을 듣게 되어 아미들에게 걱정을 끼친 것 같아요. 아프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짱구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잘 보내주고 왔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후 진은 이러한 자신의 따스하지만 슬프기도 했던 마음을 음악에 담아 자작곡 ‘이 밤’을 만들었다. 팬들은 다시 한 번 그의 추억과 진심이 담긴 노래를 더 소중히 여기며 각자 자신의 반려견, 반려묘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보듬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이후 트위터에는 진의 본명인 ‘Seokjin’이 페루 실시간트렌드 4위, 파키스탄 실시간트렌드 10위, 에콰도르 실시간트렌드 12위, 콜롬비아 실시간트렌드 13위에 오르는 등 오랜 시간 동안 이어지며, 진과 함께 또 하나의 추억과 시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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