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UN총회)
방탄소년단 지민이 유엔총회 비하인드를 통해 귀공자 미모와 환상적 무대, 진정성 넘치는 연설로 또 한 번 팬심을 사로잡았다.
(자료=YouTube BANGTANTV)
지난달 28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 TV'를 통해 2021 UN총회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선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료=YouTube BANGTANTV)
그 중 지민은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길에서 품절 대란을 몰고 온 6500만 원 상당의 '파텍 필립' 시계, 루이비통 가방과 신발 등의 시크한 올블랙 공항 패션에서 셔츠와 슬랙스로 남성의 섹시함이 물씬 풍기는 댄디한 '셔츠 지민'으로 변신했다.
(자료=@BTS_twt)
완벽한 황금 비율의 몸매와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공식을 증명한 지민은 유엔총회장 안팎을 누비며 압도적 존재감을 발휘했다. 화창한 날씨의 자연광 아래에서 더욱 눈부신 귀공자 미모를 발산한 지민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행복하다", "야외에서 하니까 기분이 확실히 다르다. 힘들다가도 즐겁다"라며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모든 일정을 마친 지민은 "저희가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다. 제가 3시부터 또 일어나서 준비를 했었다"라며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좋은 기회였고 감사한 일이었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당시 유엔 글로벌소통국 멜리사 플레밍 유엔 사무차장은 지민의 순수한 모습에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수백만 명의 팬이 있는데도 긴장하고 있다니 믿을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모두가 인간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며 수퍼스타임에도 순수한 모습을 지닌 인간미에 푹빠진 '엄마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이를 본 팬들 또한 "세계적 스타인데도 인간적 면모를 잃지 않은 진정성에 존경심이 든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연설이었어요", "지민의 순수한 모습에 다시 한번 반했다", "딱딱하거나 무겁지 않고 친근감 있는 지민의 연설이 가장 와닿았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