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뷔의 중국 팬들이 대형 래핑 광고와 스트리트 배너로 한국 콘서트 개최를 축하했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8일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PERMISSON TO DANCE ON STAGE-SEOUL’ 콘서트를 기념해 지하철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료=바이두뷔바 트위터)
콘서트가 열리는 주경기장에서 가장 가까운 2호선 종합운동장역 6번 출입구는 뷔의 초대형 사진과 응원 문구로 3면의 벽이 래핑돼 축제의 첫 관문을 장식한다. 광고는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 콘서트장을 찾은 수만 인파를 맞이하게 된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바이두뷔바는 ‘In this moment I see You(지금 이 순간 나는 당신을 봅니다), 태형아 콘서트 무대에서 만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꼬박 3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한국 무대에서 뷔를 만나게 된 팬들의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국 OST 최초로 빌보드 메인차트인 ‘HOT100’ 79위에 차트인하며 솔로아티스트 뷔의 재능과 역량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 ‘Christmas Tree’의 가사를 인용한 것.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앞서 ‘바이두뷔바’는 지난 해 11월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콘서트에서도 초대형 서포트로 뷔를 응원한 바 있다.
LA 헐리우드 랜드마크인 TCL 차이니즈극장(Chinese Theatre)에서는 4개의 대형 LED 광고가 송출됐다. 극장 맞은 편에는 미국 최대 규모의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가 위치해, 공연을 위해 LA를 찾은 많은 팬들은 뷔의 광고 영상 인증샷을 찍고 쇼핑까지 BTS 성지순례를 즐겼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중국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며 ‘대륙의 왕자’로 불리고 있는 뷔는 팬클럽의 파워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인 생일 모금액에서 단 1분 만에 308만위안(한화 약 6억원), 5분 만에 400만위안(7억 8100만원)을 모아 최단기, 최고금액 기록을 세웠다. 24시간만에 12억원을 가뿐히 돌파해 2년 연속 K-팝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하는 등 K팝 1인자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