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역사에 남을 콘서트입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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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이 '명언제조기'답게 감동 멘트로 팬들을 울렸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2년 반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장 불이 꺼지며 아미밤 불빛이 연동됐고, 팬들은 함성 대신 박수로 방탄소년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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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시작부터 레드와 화이트룩의 착장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2년 반만에 팬들을 만난 소감에서 “언제 박수로 맞는 콘서트를 해보겠습니까, 역사에 남을 콘서트입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며 주어진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계속되는 무대에서 RM은 자신의 파트에서 자유자재로 박자를 가지고 놀며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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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사람들을 보고 에너지를 받고 같이 뛰고 말하는 게 있을 때는 당연했는데, 없으니까 너무 힘들었던 것 같아요”라며 엔딩멘트를 시작했다. 이어 RM은 “우리가 나머지 여백을 다 채우자는 결연함을 갖고 올라왔는데, 역시 너무나 좋았어요. 여기가 저의 진정한 고향 아니겠습니까, 너무나 행복합니다. 나중에 돌아보면 이것도 다 추억일 거라 생각해요. 오늘의 역사적인 공연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하게 집에 돌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라며 리더답게 완벽하게 콘서트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