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위터)
‘스니커즈’ 초코바에 방탄소년단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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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새벽 트위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필리핀 내 스니커즈 초코바에 변화가 생겼다. 원래 갈색 포장용지에 ‘SNICKERS’ 로고를 넣었던 제품들이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과 대표곡명으로 바뀐 것.
(자료=트위터)
이를 본 국내외 팬들은 스니커즈와 협업이 아니냐며 주목, “내 최애 초콜릿과 방탄이 함께라니”, “곡명은 생각도 못했는데”, “포장지 색깔마저 보라색”,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는 언제 판매되는 거예요”, “빨리 공식 일정 공개됐음 좋겠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자료=유튜브 하이브 레이블즈)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신곡 ‘FAKE LOVE’ 뮤직비디오에서 스니커즈 초코바와 인연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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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제이홉이 엄청난 양의 스니커즈 초코바 위에 누워 있는 장면에 미국의 유명 초코바 브랜드 ‘버터핑거’는 “방탄소년단, 새로운 뮤직비디오 축하해! 근데 다음에는 버터핑거 초코바 위에 다이빙 해줘”라는 재치있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스니커즈’는 공식 SNS에 “우리는 방탄소년단이 참 옳은 결정을 했다고 생각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과 스니커즈의 협업 소식에 미국 유명 초코바 업체들의 유쾌한 기싸움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