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S-217622) 임상시험 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개인투자자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인 S-217622에 대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임상시험계획서 변경을 신청, 승인받았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아울러 일동제약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도 임상 2/3상 변경을 신청했다. 일동제약은 공시를 통해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 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며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소식에 개인투자자들은 일동제약 주가 상승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A씨는 “오늘부터 우상향, 가자 상한가”라고 말했다. 이어 B씨는 “3상 완료후 공시내용 변경은 진행형의 과정”이라며 “심의과정에서 자료보충은 긍정적이다. 최근 주가가 많이 빠졌지만 앞으로 상황을 기대해보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전했다.

일동제약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임상 변경 승인…개인투자자 ‘들썩’

탁지훈 기자 승인 2022.10.18 08:53 의견 0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S-217622) 임상시험 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개인투자자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인 S-217622에 대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임상시험계획서 변경을 신청, 승인받았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아울러 일동제약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도 임상 2/3상 변경을 신청했다.

일동제약은 공시를 통해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 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며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소식에 개인투자자들은 일동제약 주가 상승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A씨는 “오늘부터 우상향, 가자 상한가”라고 말했다.

이어 B씨는 “3상 완료후 공시내용 변경은 진행형의 과정”이라며 “심의과정에서 자료보충은 긍정적이다. 최근 주가가 많이 빠졌지만 앞으로 상황을 기대해보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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