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한국 문화 전도사로 활약하며 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지민은 새 앨범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했다. “한옥, 너무 좋지 않나요? 나도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해외분들에게는 좀 생소할 수 있으니까(알리고 싶었다)”라며 기와집 미니어처 만들기에 도전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기와집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은 마음을 전한 지민은 장독대를 가리켜 “장독대 너무 중요하다, 없으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고 한옥에서 마당으로 내려설 때 필요한 ‘디딤돌’을 직접 손으로 짚어가며 해외팬들을 위한 자세한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또 지붕에 기와를 얹으며 “기와집이 비가 오면 잘 빠지게 돼있는데 참 훌륭한 원리”라며 이해를 도왔고, “바람도 잘 통하는 기와집이 개인적으로 참 예쁘다고 생각해서 해외 팬분들께 꼭 소개하고 싶었다”라며 한옥문화를 알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후 온라인에는 기와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설명이 줄을 이었으며 지민이 만든 기와집 제품 정보가 SNS상에 빠르게 공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문이 폭주했다.
한편, 지민은 지난 2월에도 유자차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다는 글로 한국 전통 식품 유자차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고취시켜 폭발적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8 멜론 뮤직어워드(MMA)에서 선보인 부채춤에 더해 지민은 세계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 명실상부 K컬처 프론트맨으로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