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전기화물차에 최초로 경량적재함을 도입했다. (사진=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전기화물차에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최초로 경량적재함을 탑재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7일 SK지오센트릭(구 SK종합화학)과 협력해 전기화물차에 경량소재 적재함을 탑재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이번에 도입한 적재함은 경량 신소재로 제작됐다. 무게는 약 285㎏로 일반적인 스틸 소재의 화물차 적재함(무게 383㎏)보다 25% 가벼움에도 강도나 내구성은 스틸 소재와 대등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화물차에 경량적재함을 도입하면 차량 무게가 줄어 스틸 소재 적재함 탑재차량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증가하는 등 연비가 개선되고 화물차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향후 SK지오센트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경량적재함을 장착한 화물차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방안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탄소 배출량 줄인다…전기화물차 최초 경량적재함 도입

탁지훈 기자 승인 2022.10.27 10:37 | 최종 수정 2022.10.27 10:50 의견 0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전기화물차에 최초로 경량적재함을 도입했다. (사진=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전기화물차에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최초로 경량적재함을 탑재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7일 SK지오센트릭(구 SK종합화학)과 협력해 전기화물차에 경량소재 적재함을 탑재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이번에 도입한 적재함은 경량 신소재로 제작됐다. 무게는 약 285㎏로 일반적인 스틸 소재의 화물차 적재함(무게 383㎏)보다 25% 가벼움에도 강도나 내구성은 스틸 소재와 대등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화물차에 경량적재함을 도입하면 차량 무게가 줄어 스틸 소재 적재함 탑재차량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증가하는 등 연비가 개선되고 화물차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향후 SK지오센트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경량적재함을 장착한 화물차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방안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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