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 위촉 후 계속해서 놀라운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자료=디올 공식 SNS)
최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Lefty 발표에 따르면 지민이 2023-2024 가을/겨울 파리 패션위크에서 가장 높은 언드 미디어 가치(EMV/Earned Media Value)를 올린 인플루언서 1위에 올랐다.
(자료=Lefty)
패션위크에 참석한 유명인과 브랜드의 노출 횟수, 참여도, 미디어 가치 등을 분석한 결과 지민의 인스타그램 디올 게시물은 1700만 달러(한화 약 210억원)의 금전적 미디어 가치를 창출했다. 이는 디올 전체 EMV의 54%에 달하는 수치로, 광고 효과가 370%나 증가해 경쟁사보다 2배 이상의 차이를 기록했다.
(자료=Lefty)
이에 보그 비즈니스(Vogue Business)는 “지민의 디올 패션쇼 출연이 '대성공'(a huge success)이라고 생각하며 그 수치는 크게 동의한다”고 밝힌 Lefty의 브랜드 분석가 휴고 라모스의 발표를 인용했다.
(자료=디올 공식 SNS)
지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2개의 디올 포스팅은 각각 860만, 900만 이상 '좋아요'를 받고 있으며 디올 공식 인스타그램 파리 패션위크 게시물 중에는 지민이 265만 이상으로 가장 많은 '좋아요'를 기록중이다.
(자료=디올 공식 SNS)
전 세계 최고의 트윗을 추적하는 'World Top Tweets'에 따르면 이 게시물들은 트위터에서도 폭발적 반응을 모아 2011년 디올의 공식 트위터 개설 이후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트윗 1, 2, 3위를 싹쓸이했다.
(자료=디올 공식 SNS)
이처럼 지민은 단 1번의 패션쇼 참석으로 엄청난 미디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한편 디올의 주가 상승에도 크게 기여해 주목받고 있다. 앞서 보도된 브라질 유력 일간지 오글로보 등에 이어 프랑스 금융신문 'Les Echos', CNN 인도네시아, 프랑스 패션매거진 'Fashion United', 아랍매체 ETbilArabi 등은 “지민은 디올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된 첫 아시아 남성이 됐다”라며 “2023년 1월 18일 디올의 주가는 789 유로로 상승해 31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 이제 디올에게 지민은 더 큰 업적을 남겼다”고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