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정민과 이정재, 박정민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뭉쳤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5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지난 23일 크랭크인했다고 알렸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추격과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과 이정재는 ‘신세계’에 이어 7년 만에 다시 조우한다. 이정재와 박정민 또한 영화 ‘사바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세 사람이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영화는 데뷔작‘ 오피스’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아 관심을 모았던 홍원찬 감독의 신작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원찬 감독의 탄탄한 각본과 연출에 힘을 실어줄 흥행 제작진들도 대거 가세했다. ‘기생충’ ‘설국열차’ ‘곡성’의 홍경표 촬영 감독, ‘택시운전사’ ‘내부자들’의 조화성 미술감독, ‘밀정’ ‘완벽한 타인’의 모그 음악 감독이 참여한다. ‘1987’ 채경화 의상감독, ‘더 킹’ 손은주 분장 감독도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