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펙트맨’에서 ‘각 잡는 변호사’ 은하 역을 맡아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사랑의 극 중 연기 스틸컷이 공개됐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 분)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 분)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다.
극 중 김사랑은 장수 로펌의 변호사로 장수의 대표 자리를 넘보는 회사 임원들 사이에서 그의 곁을 끝까지 지키며 강한 신념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 앞에서도 당찬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용수 감독은 김사랑에 대해 “선물처럼 캐스팅된 배우다. 크지 않은 역할임에도 멋진 배우님들과 좋은 작품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합류해줘서 감사했다”라며 캐스팅의 소감을 전했다.
‘퍼펙트맨’은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