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진행된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에서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과 가맹점주 자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번째 진행된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 정책 중 하나로, 매년 대학교에 입학하는 점주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총 85명의 가맹점주 자녀들에게 각 200만원씩 총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나눴다. 이번 기금 전달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56명에게 13억1200만원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는 2명의 자녀가 대학에 동시 입학해 두 자녀 모두 장학금을 전달받은 매장도 선정돼 화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함께 응원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국 3000여 개 가맹점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상생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