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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세운 한빌보드 ‘핫 100’ 1위 소식에 유력 외신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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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에 따르면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4월 8일 자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이는 65년 빌보드 역사상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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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빌보드는 “지민이 이번 주 ‘핫 100’에서 미친 역사를 만들었다”라며 역대 1위를 차지한 1148곡 가운데 데뷔 첫 주에 1위에 오른 66번째 곡으로 이는 6% 미만의 대기록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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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로 나섰지만 지민만큼 성공을 거둔 멤버는 없었다”라며 지민이 첫 주에 다운로드와 CD 싱글을 합산 25만 4000 장을 판매했고 1000만 스트리밍과 라디오 청취자 6만 4000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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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핫 100’ 차트는 미국의 음원 플랫폼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횟수,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산출하며 지민의 빌보드 ‘핫 100’ 1위는 스트리밍에서 유리한 유명 팝가수와의 영어곡 컬래버나 라디오 프로모션 없이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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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 성공 소식을 전한 BBC는 지속적이고 확고한 글로벌 팬덤의 영향에 주목했으며 AFP 통신은 ‘페이스’ 앨범이 메인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함으로써 최고의 한국 솔로 뮤지션 자리에 오른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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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벌처’(Vulture)는 “지민이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시장에서 1위를 한 것이 쉬운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거대하고 역사적인 업적이다”라며 ‘라이크 크레이지’가 8주간 1위였던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즈’(FLOWERS)를 밀어냈다고 밝혔다.
그 밖에 미 포브스와 영국 가디언지 등을 비롯 프랑스, 독일, 일본, 브라질, 이란, 멕시코, 터키, 인도 등 전 세계 유수의 언론사와 방송사, 라디오 공식 계정들은 새로운 ‘팝의 황제’ 등극을 알리는 지민의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른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