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의 자작곡 '어비스'가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막강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 진의 '어비스'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3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2316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의 '어비스'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청아한 보이스로 번아웃을 겪었을 당시의 심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곡이다. 진은 음원 공개 당시 블로그를 통해 곡을 쓰게된 이유를 남긴 바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사실은 최근에 크게 번아웃이 왔는데 저 자신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어서 그랬던 것 같다"며 "빌보드 핫 100 1위를 하고 많은 분들께 축하 인사를 받았는데 '내가 이런걸 받아도 될까' 하는 생각이었고 더 깊이 들어가다보니 마음이 힘들어 다 내려놓고 싶었던 것 같아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해 자신과 비슷한 상황을 지니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치유를 안겼다.
(자료=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와 유튜브(YouTube)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어비스'는 진의 또 다른 솔로곡 '이밤(Tonight)', '슈퍼참치(Super Tuna)'와 함께 지난해 10월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발매와 동시에 진의 솔로 3곡은 각국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자료=틴보그, 위클리)
특히 '어비스'는 아이튠즈 '톱 송'차트에서 인도네시아, 칠레,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등 16개국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월드와이드 차트', '아이튠즈 미국 차트', '아이튠즈 유럽 차트' 등 다수의 각국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전 세계적 인기를 증명했다.
앞서 미국 유명 10대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는 '2020년 K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어비스'를 선정한 바 있다. 미국 매체 엔터테이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는 '어비스'에 대해 “방탄소년단 진의 아티스트로서의 자질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슬프고 서정적인 노래를 통해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여린 부분을 드러내려고 시도했고, 아주 멋있게 성공했다”며 진의 타고난 음악적 재능에 대해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