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여전히 '아이돌의 바이블'(Bible)로 후배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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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민과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챌린지 영상을 함께 촬영한 엔하이픈의 니키(Ni-ki)는 빌보드 인터뷰 중 "데뷔 초 때 지민 선배님의 '라이'(Lie)를 커버를 했었는데 실제로 지민 선배님이랑 틱톡을 찍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었던 거 같고 되게 멋진 선배님이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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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는 앞서 지민의 솔로곡 '라이' 커버 무대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라이'는 현대무용적인 동작이 재즈 댄스랑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춤을 출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라며 "지민 선배님처럼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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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르세라핌의 카즈하(Kazuha)는 최근 틴보그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예전에는 오직 발레만 알았다. 내가 케이팝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방탄소년단 지민 때문이다. 그(지민)도 현대무용을 전공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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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는 2022년 5월 위버스 매거진에서의 데뷔 인터뷰에서 "지민 선배님의 안무를 보면서 아름답다고 느꼈다. 무용과 K팝 안무를 조화롭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감동적이었고 그런 무대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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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무용과 최초 부산예술고등학교 전체 수석으로 입학할 만큼 학업과 예술적 재능 모두 출중한 수재로 촉망받았으며 아이돌 데뷔 후 힙합 댄스와 클래식 무용이 혼합된 퍼포먼스를 통해 독보적 영역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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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 춤 장르를 통해 선보이는 지민의 무대는 파워풀하고 격정적이면서도 여유로움과 우아함까지 내포하며 탁월한 표현력을 더해 많은 후배 아이돌들의 롤모델로서 존경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후배들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는 지민은 빌보드 '핫 100' 1위의 성공적 솔로 데뷔와 한국 가수, 음악인 최초 영화 '분노의 질주 10' OST에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선망의 대상으로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