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진이 입대 직전까지 팬들을 생각하며 촬영한 새로운 영상이 공개, 전 세계 아미들에게 큰 설렘을 안겼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최근 방탄소년단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슈취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얼굴 일부분만 나왔지만 팬들은 목소리만으로 게스트가 진임을 확신했다. 이에 기쁨과 환영의 인사가 SNS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진은 회색니트와 청바지를 입은 댄디한 대학 신입생 같은 모습으로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입대 사흘 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예고 영상에서 진은 "저는 지금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잘 지키고 있을 것이다"고 인사를 건넸다. "분명히 잘하고 있을 테니까 걱정 마시고 방탄소년단 잊지 마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전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입대 직전 팬들을 위해 바쁘게 뛰며 여러 영상을 촬영 중이었던 진이었기에 "섭외하기 제일 어려웠다"며 슈가는 웃었다. 이에 진은 "'형 군대 가 있을 때 슈가 형이랑 같이 나온 콘텐츠를 아미 분들이 보게 된다면 아미 분들이 좋아하시지 않을까요?'라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듣고 바로 찾아왔다"고 출연동기를 밝혔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현재 진은 군백기가 무색하게 각종 투표에서 1위는 물론 입대 전 촬영한 ‘진라면’ 광고 영상은 진의 홍보효과로 해외에서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이처럼 월드스타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증명하고 있으나, 영상 속에서 진은 연기를 전공하는 대학 신입생 때 아이돌 연습생으로 스카웃 하던 때를 회상하며 ‘할 줄 아는 게 없었다’는 겸손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슈가는 “지금 방탄소년단에‘서 형의 영역을 침범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단언했다.
(자료=빌보드 트위터)
미국 빌보드 공식계정에서도 해당 소식에 주목했다. “아주 특별한 게스트인 한국 군에 입대하기 직전의 방탄소년단 동료 멤버 진이 등장했다. 영상에서 슈가와 (큐브 뒤에 숨겨져 있는)진은 술을 나눠 마시며, 팬과 군대 준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예고 영상 마지막에서 진은 위트 가득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나 내일 모레 머리 미는데 구경 올래? 지금 밀어?”라고 슈가에게 말하면서 제작진을 향해 “바리캉 좀 주세요”라고 외쳐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큰 기대와 그리움으로 선물같은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