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사옥.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연결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수치다.
엔씨소프트의 같은 기간 매출은 4402억 원, 당기순이익은 305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30%, 70% 줄어든 수준이다.
엔씨소프트의 지역별 매출은 ▲한국 2851억 원 ▲아시아 874억 원 ▲북미·유럽 314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63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969억 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278억 원 ▲‘리니지W’ 1028억 원 ▲‘리니지2M’ 620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43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882억 원이다. 구체적으로는 ▲‘리니지’ 243억 원 ▲‘리니지2’ 230억 원 ▲‘아이온’ 158억 원 ▲‘블레이드 & 소울’ 58억 원 ▲‘길드워2’ 192억 원 등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PC·콘솔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TL)’의 콘텐츠 및 시스템 개선과 함께 아마존게임즈와 이용자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 ▲퍼즐게임 ‘PUZZUP: AMITOI(퍼즈업: 아미토이)’ 론칭을 시작으로 ▲난투형 대전액션 ‘배틀 크러쉬’ ▲수집형 RPG ‘블레이드 & 소울 S’ ▲실시간 전략게임(RTS) ‘프로젝트G’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