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CK 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는 2023 LCK 서머 파이널의 전야제인 ‘팬 페스타’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제1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팬 페스타’는 LCK가 서머 스플릿의 결승전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 함께 기획된 행사다. 지난 2022년 강릉에서 첫 선을 보인 팬 페스타는 결승전 경기와 연계하여 기획된 부대 행사였음에도 불구, 1만 명 이상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부터 플레이오프를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한 LCK는 서머 결승전이 2일로 늘어난 만큼 팬 페스타 행사 역시, 18일부터 3일 동안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는 제1전시장에서 18일 막을 올리는 팬 페스타는 2022년보다 더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2023 LCK 서머 파이널 경기가 개최되는 19일보다 하루 먼저 팬들을 맞이한다.
18일에는 ‘찐팬 찾기’, ‘LCK LoL든벨!’, ‘LoL 코스프레 콘테스트’, ‘TFT 인플루언서 매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안녕수야’, ‘미스틱’, ‘나는상윤’ 등이 참가하는 ‘찐팬 찾기’는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에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인상적인 인터뷰를 해준 팬들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단군’ 김의중이 메인 MC를 맡고 인플루언서 이상호, 김민교가 함께하는 ‘LCK LoL든벨!’은 LCK와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퀴즈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다.
‘LoL 코스프레 콘테스트’는 LoL, LCK와 관련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김계란과 김의중 캐스터가 진행을 맡는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무대 준비 지원금 50만원이 돌아가며 1위 300만원, 2위 150만원, 3위 5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TFT)’,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 등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들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