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이 'Seven'(세븐)으로 K-팝 솔로 가수 '최단' 미국 판매고를 기록했다.
(자료=WMA SNS)
최근 유럽의 빌보드라고 불리는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의 미국 판매고에 주목했다. 월드 뮤직 어워드에 따르면 정국의 'Seven'은 미국 판매 50만 유닛을 돌파, 이는 단 15일 만의 기록으로 현지 독보적인 음원 인기와 존재감을 엿보게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Seven'은 K-팝 솔로 가수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50만 이상 판매한 곡으로 기록되며 막강한 흥행 파워를 자랑했다. 또한 미국판매 50만 유닛을 돌파하면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RIAA 골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자료=빅히트 뮤직)
앞서 정국은 자신의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를 비롯해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방탄소년단 단독 보컬 피처링로 참여한 'Waste It On Me'(웨이스트 잇 온 미) 등으로도 미국에서 100만 이상 유닛을 판매한 바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정국은 'Seven'으로 미국 빌보드(Billboard)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200' 1위, '글로벌'(미국 제외) 1위까지 빌보드 주요 3개 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고 정국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의 역사를 썼다.
미국 빌보드와 함께 글로벌 차트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위로 처음 진입한 뒤 3주 연속 30위권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