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자산운용(옛 메리츠자산운용)은 11일 조원복 전 한국투자증권 본부장(사진)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부사장은 동양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해 동양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동양증권 고객자산운용 본부장, 한국투자증권 고용보험기금운용 본부장 등 운용과 마케팅을 두루 거쳤다. KCGI자산운용은 "고객의 개별 니즈에 맞는 자산의 소싱과 마케팅 방향을 총괄해 체계으로 운영할 수 있는 헤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로 영입하게 됐다"고 선임 배경을 전했다. 조원복 부사장은 "그간의 경험을 살려 기관 및 법인, 리테일 고객의 니즈에 맞는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KCGI자산운용 위상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CGI자산운용은 오는 15일 회사명을 메리츠자산운용에서 KCGI자산운용으로 바꿀 예정이다. 이어 본점을 북촌에서 여의도로 옮겨 '고객의 경제독립을 위한 평생파트너'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KCGI자산운용, 기금운용전문가 조원복 부사장 영입

메리츠운용→KCGI운용 사명 바꾸고 여의도서 새출발

홍승훈 기자 승인 2023.08.11 14:29 의견 0


KCGI자산운용(옛 메리츠자산운용)은 11일 조원복 전 한국투자증권 본부장(사진)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부사장은 동양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해 동양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동양증권 고객자산운용 본부장, 한국투자증권 고용보험기금운용 본부장 등 운용과 마케팅을 두루 거쳤다.

KCGI자산운용은 "고객의 개별 니즈에 맞는 자산의 소싱과 마케팅 방향을 총괄해 체계으로 운영할 수 있는 헤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로 영입하게 됐다"고 선임 배경을 전했다.

조원복 부사장은 "그간의 경험을 살려 기관 및 법인, 리테일 고객의 니즈에 맞는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KCGI자산운용 위상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CGI자산운용은 오는 15일 회사명을 메리츠자산운용에서 KCGI자산운용으로 바꿀 예정이다. 이어 본점을 북촌에서 여의도로 옮겨 '고객의 경제독립을 위한 평생파트너'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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