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의 노래가 미국 유명 진행자 지미 팰런의 도전곡으로 선정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자료=지미 팰런쇼)
미국 NBC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서 ‘0월의 노래 도전’이라는 코너를 통해 진행자인 지미 팰런(Jimmy Fallon)이 지민의 솔로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에 도전한다.
(자료=지미 팰런 SNS)
도전곡은 ‘Like Crazy’와 함께 라이언 고슬링의 ‘I’m Just Ken’, 테일러 스위프트의 ‘Any Songs’ 총 세곡 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Like Crazy’가 8월의 챌린지 곡으로 결정, 지미 팰런은 SNS에 연습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자료=지미 팰런쇼)
이에 앞서 ‘Like Crazy’를 배우는데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는 지미 팰런은 “많은 분들이 선택해 주신 곡”이라고 소개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 영어 버전을 배우고 더불어 기타를 쳐 볼까 한다”라며 챌린지 계획을 공유했다.
(자료=지미 팰런쇼)
그러면서 “여러분은 어려운 곡을 주셨다. 제가 그렇게 쉬운 곡을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이렇게 높은 음은 부를 수 없다. 어떻게 기타를 치면서 이 노래를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먼저 영어 가사를 종이에 쓰고 유튜브에서 이 곡을 기타로 배우는 영상을 찾아봐야겠다”고 열의를 다지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과 지미 팰런의 인연은 2018년 지민의 ‘Jimmy!! I'm Jimin’이라는 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평소 지민의 팬이었던 지미 팰런의 첫만남부터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는 특별한 브로맨스를 선보였으며 이후 수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지난 3월 지민은 데뷔 10년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미 팰런쇼를 선택했다. ‘Like Crazy’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당시 지미 팰런은 지민의 BT21 캐릭터 ‘치미’ 옷을 입은 것은 물론 지민의 사진과 굿즈들로 가득한 방을 꾸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렇듯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둘의 또 다른 연결고리가 된 챌린지 도전에 팬들은 “지미의 라이크 크레이지도 기대된다”, “지민과 지미의 특급 브로맨스 너무 보기좋다”, “지민의 반응이 어떨지 진짜 궁금하다”, “응원해요 지미 팰런” 등으로 열띤 응원과 기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