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2023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지난 해부터 패션 전문 인재 영입을 위해 그룹 공개채용이 아닌 코오롱FnC 자체 채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두번째 해로 ▲상품 기획 ▲영업관리 ▲디자인 ▲생산소싱 ▲온라인MD ▲온라인마케팅 ▲경영기획 ▲재무/회계 ▲IT 등 12개 분야를 모집한다. 올해는 영업관리 분야에 한해 경력 공채 전형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0월6일 17시까지며, 코오롱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4년 2월)로, 입사일은 2024년 1월1일이다. 영업관리 직무 경력채용의 경우 최소 3년차 이상부터 지원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 네 단계이며, 최종 면접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코오롱FnC는 지난해 2022 하반기 공개채용의 1차 면접을 광진구에 위치한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하며 구직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바 있는데, 올해에도 새로운 1차 면접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첫 시행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인 페들릿 페이지도 실행한다. 궁금한 점을 업로드하면 코오롱FnC 인사팀 직원이 직접 답을 해주는 형식이다. 익명 게시판으로 운영됨은 물론, 모든 질문이 삭제되지 않고 모두 저장돼 다양한 질문과 대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학규 코오롱FnC의 인사팀 팀장은 “코오롱FnC는 패션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실상부 우리나 대표 패션 기업”이라며 “코오롱FnC와 함께 트렌드를 이끌고 함께 성장해 나갈 많은 패션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