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육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언급돼 화제다.
(자료=유튜브 대한민국 육군)
최근 대한민국 육군(Republic of Korea Army)의 공식 유튜브 채널 웹드라마인 백발백중 'EP5. 오뚜기 정신으로 돌격!! l '다시ON백발백중' (feat. 8사단)' 편에 진의 이름이 깜짝 등장했다.
(자료=유튜브 대한민국 육군)
오뚜기 부대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육군 역의 배우 중 한 명은 "아, 오뚜기 하니까 좀 배고픈데?"라고 말했다. 곧 다른 배우가 "배고플 땐 라면이지. 라면은 오뚜기"라고 대답했고, 또 다른 배우는 "라면 하면 진라면인데"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진~하니까 우리 전우가 생각이 나네"라고 진의 이름이 언급된 것.
(자료=오뚜기 SNS)
이처럼 진라면의 모델인 진의 '초특급 이펙트'로 오뚜기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9월 관세청 등에 의하면 올해 들어 7월까지의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7% 증가한 약 5억 2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료=오뚜기 SNS)
식품업계에 따르면 2020년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방탄소년단 진의 광고 모델 효과를 기점으로 라면 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 한국의 전체 라면 수요가 증가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진의 광고 모델 효과를 꼽은 것.
지난 6월에는 오뚜기 라면 수출액이 진을 모델로 내세우며 역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인 2억 800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오뚜기는 라면류 매출 증가에 따라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7% 늘어났다.